생각난 김에 남겨보는 소소한 그동안의 덕질 기록. # 1. 허영호식 투어 (누아주베이커리) 생각난 김에 남겨보는 소소한 그동안의 덕질 기록. # 1. 허영호식 투어 (누아주베이커리)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고고. 이번 허영호식에 나온 누아주 베이커리. (하며 덕질기행이라고 읽는다) 허영호식 때문에 알아갔는데 소금빵이 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괜찮고요, 일반 빵과 음료 주문하시고, 손호영 세트 2개 주세요.. 라고 소심하게 외쳐보았습니다 ………….. (왜 당당하지 못했어) 요즘 커피를 다 끊어서 못 마셨는데 다음에는 꼭 마셔야지. ㅠㅠ빵은 초코빵, 잠봉소금빵, 쪽파소금빵, 일반소금빵 4세트였는데 쪽파소금빵이 정말 맛있었어! 고소한 맛이 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쌉싸름한 쪽파 식감에 크림치즈… 먹자마자 ‘우와’하는 감탄만 절로 나왔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버터의 풍미와, 소금이 조금 녹아서 짠맛과 신맛과 단맛이 하나가 된다…….역시 호연오빠는 잘 알고 있다 …………….. 2세트 사와서 쪽파 소금빵은 하루만에 다 먹어버렸다고 한다.(이것은 꼭 오봉으로 만들어 먹고 싶은 맛)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고고. 이번 허영호식에 나온 누아주 베이커리. (하며 덕질기행이라고 읽는다) 허영호식 때문에 알아갔는데 소금빵이 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괜찮고요, 일반 빵과 음료 주문하시고, 손호영 세트 2개 주세요.. 라고 소심하게 외쳐보았습니다 ………….. (왜 당당하지 못했어) 요즘 커피를 다 끊어서 못 마셨는데 다음에는 꼭 마셔야지. ㅠㅠ빵은 초코빵, 잠봉소금빵, 쪽파소금빵, 일반소금빵 4세트였는데 쪽파소금빵이 정말 맛있었어! 고소한 맛이 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쌉싸름한 쪽파 식감에 크림치즈… 먹자마자 ‘우와’하는 감탄만 절로 나왔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버터의 풍미와, 소금이 조금 녹아서 짠맛과 신맛과 단맛이 하나가 된다…….역시 호연오빠는 잘 알고 있다 …………….. 2세트 사와서 쪽파 소금빵은 하루만에 다 먹어버렸다고 한다.(이것은 꼭 오봉으로 만들어 먹고 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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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렛먹는오빠는 정말로 행복하구나 쵸코렛먹는오빠는 정말로 행복하구나
빵을 먹은 우리 큰아들은 빵이 그냥 쵸코렛이야! 라는 시식 소감을 들려줬다. 그렇지. 이보다 더 정확할 수는 없다. 그 말을 들으며 미소를 짓던 호연이 형을 떠올리는 건 우연이 아니었을 테니까. 그 초코빵은 나는 한 입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어느새 한 순간도. #2. 옛날 잡지 정리. 빵을 먹은 우리 큰아들은 빵이 그냥 쵸코렛이야! 라는 시식 소감을 들려줬다. 그렇지. 이보다 더 정확할 수는 없다. 그 말을 들으며 미소를 짓던 호연이 형을 떠올리는 건 우연이 아니었을 테니까. 그 초코빵은 나는 한 입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어느새 한 순간도. #2. 옛날 잡지 정리.
‘chapter0’ 단독 콘서트 공지가 뜨면서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정리를 해볼까라고 열었던 그 시절 잡지. 언제나처럼 보물상자를 오픈하니 정리는 멀리 가버려서 다시 보기에 바쁘다. 그때는 학교 주변에 꽤 큰 서점도 많았고 잡지도 활발하게 발간할 때여서 잡지 비용인 5000원 정도만 되면 신간 나오는 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잡지를 사고 다른 팬 친구들과 교환하면서 열심히 모았다고 한다. (페이지가 겹치면 그때부터 눈치싸움이 심했다ㅋㅋㅋ) 문화상품권, 도서상품권이 생기면 서점 투어를 다니면서 구매 이사할 때마다 아저씨들이 이 박스는 뭐예요? 할 만큼 무겁기도 하고, 한때, 덕질은 이제 안 해! 라고 외치면서 처분도 생각해 보았지만… 덕질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얼마나 허망한 외침이었을까. 고민에 고민하고 남겨 두었다가 지오디가 그리워지거나, 몹시 보고 싶을 때 추억 회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클리어 파일이나 신문 오려내기 등. 지면 광고까지 아껴뒀는데 이제는 구하기 힘든 아이들이라 지오디가 활동할수록 점점 갖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과 우리 광기로 모았다면서..나중에 지오디 박물관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웃었지만, 이때는 정말 좋았다며 그 시절의 형들을 돌아보는 것 또한 소소한 즐거움인 것 같다. 그때의 잡지를 펴보면 그때의 내가 어떤 덕질을 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당시처럼 선명하게 떠오른다. 가끔은 너무 생생하게 생각나서 이불킥도 하고 ㅋㅋㅋ #3. 적재의 커플러리스트 시즌2 (guest 허이) ‘chapter0’의 단독 콘서트 공지가 뜨면서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열었던 그 시절 잡지. 언제나처럼 보물상자를 오픈하니 정리는 멀리 가버려서 다시 보기에 바쁘다. 그때는 학교 주변에 꽤 큰 서점도 많았고 잡지도 활발하게 발간할 때여서 잡지 비용인 5000원 정도만 되면 신간 나오는 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잡지를 사고 다른 팬 친구들과 교환하면서 열심히 모았다고 한다. (페이지가 겹치면 그때부터 눈치싸움이 심했다ㅋㅋㅋ) 문화상품권, 도서상품권이 생기면 서점 투어를 다니면서 구매 이사할 때마다 아저씨들이 이 박스는 뭐예요? 할 만큼 무겁기도 하고, 한때, 덕질은 이제 안 해! 라고 외치면서 처분도 생각해 보았지만… 덕질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얼마나 허망한 외침이었을까. 고민에 고민하고 남겨 두었다가 지오디가 그리워지거나, 몹시 보고 싶을 때 추억 회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클리어 파일이나 신문 오려내기 등. 지면 광고까지 아껴뒀는데 이제는 구하기 힘든 아이들이라 지오디가 활동할수록 점점 갖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과 우리 광기로 모았다면서..나중에 지오디 박물관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웃었지만, 이때는 정말 좋았다며 그 시절의 형들을 돌아보는 것 또한 소소한 즐거움인 것 같다. 그때의 잡지를 펴보면 그때의 내가 어떤 덕질을 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당시처럼 선명하게 떠오른다. 가끔은 너무 생생해서 이불킥도 하고 ㅋㅋㅋ #3. 적재의 커플리스트 시즌2 (guest 허이)
특히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는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 마침 제가 갔던 god is back 콘서트 앵콜에 솔로 무대에서 불러주신 곡, 고3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간 이날 콘서트에서 불러주셔서 한동안 제 mp3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기타도 아마 함춘호 기타리스트님이셨을텐데.. 기억 속에서 이 노래를 부르던 호연이 형을 생각하면 여전히 눈부시게 멋지다. 그리고 얼마 전 영상을 발견하고 다시 보면서 무한 감탄만…(출처는 유튜브 다람씨.). 혹시 영상이 문제가 된다면 말해주세요.) # 4. 그리고 호연 오빠 인스타 라이브! 특히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는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 마침 제가 갔던 god is back 콘서트 앵콜에 솔로 무대에서 불러주신 곡, 고3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간 이날 콘서트에서 불러주셔서 한동안 제 mp3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기타도 아마 함춘호 기타리스트님이셨을텐데.. 기억 속에서 이 노래를 부르던 호연이 형을 생각하면 여전히 눈부시게 멋지다. 그리고 얼마 전 영상을 발견하고 다시 보면서 무한 감탄만…(출처는 유튜브 다람씨.). 혹시 영상이 문제가 된다면 말해주세요.) # 4. 그리고 호연 오빠 인스타 라이브!
20분간의 짧은 인스타 라이브였지만… 콘서트 전에 들어온 탑과 티격태격하는 것도 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팬들과 라이브 한다는 오빠의 그 마음이 사랑이 아닐 수가 없어… 🙂 #5. 그 외에도 계상오빠의 로레알파리망 엑스퍼트 광고. 20분간의 짧은 인스타 라이브였지만… 콘서트 전에 들어온 탑과 티격태격하는 것도 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팬들과 라이브 한다는 오빠의 그 마음이 사랑이 아닐 수가 없어… 🙂 #5. 그 외에도 계상오빠의 로레알파리망 엑스퍼트 광고.
출처는 저스트 엔터 출처는 저스트 엔터
20대에 오빠가 어떤 모습으로 나이를 먹을지 상상이 되지 않았지만, 40대의 계상오빠는 정말로 …………. 정말 멋있는 ㅠㅠㅠㅠㅠㅠ그냥 평생을 멋으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이에요 계상이 형. 20대 오빠는 날카롭고 더 반항아적인 이미지였다면, 요즘 오빠는 딱 부드러운데 중후하고, 근데 여유롭고 앞의 소년미도 있고 다 복합해서 나타나는 아우라가 진심으로 멋지다… T_T_T 지오디 윤계상인데 배우 윤계상의 모습을 균형있게 가져가는 것 같고, 오빠는 오빠 말대로 잘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괜히 가슴이 뭉클해진다… 요즘 덕질은 계속 감동하는 일의 연속인가. 그러고보니 곧 LA로 출국해서 엠카운트다운 무대가 있는데 기대된다. 또 얼마나 멋진지 🙂 20대 때 오빠가 어떤 모습으로 나이를 먹을지 상상이 되지 않았지만, 40대 계상오빠는 정말 …………. 정말 멋있는 ㅠㅠㅠㅠㅠㅠ그냥 평생을 멋으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이에요 계상이 형. 20대 오빠는 날카롭고 더 반항아적인 이미지였다면, 요즘 오빠는 딱 부드러운데 중후하고, 근데 여유롭고 앞의 소년미도 있고 다 복합해서 나타나는 아우라가 진심으로 멋지다… T_T_T 지오디 윤계상인데 배우 윤계상의 모습을 균형있게 가져가는 것 같고, 오빠는 오빠 말대로 잘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괜히 가슴이 뭉클해진다… 요즘 덕질은 계속 감동하는 일의 연속인가. 그러고보니 곧 LA로 출국해서 엠카운트다운 무대가 있는데 기대된다. 또 얼마나 멋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