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월요일 – [도덕]<앱 설치>-2, [수학]정다각형 대칭축 찾기, [국어] (글쓰기-9) 나와 스마트폰, 나의 중독

1교시. 영어(전담) 2교시. 도덕 – <앱을 설치하시겠습니까> 두 번째 수업

3교시 수학 – 3단 위안3교시 ▲선대칭 도형 수익 다시 풀기=수익이 1차 시별로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선대칭 도형을 알아보는 성질까지 2차 시에 모두 푼 뒤 푸는 수익 내용이었다. 이걸 뒤늦게 알았어… 두 도형의 합동을 이야기할 때 대응점, 대응변, 대응각을 살펴보았는데 선대칭도형에서 대응점, 대응변, 대응각의 의미를 지적하여 진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익을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선대칭도형의 성질 부분에서 배운 것이었다. 엄청난 실수…

3교시 수학 – 3단 위안3교시 ▲선대칭 도형 수익 다시 풀기=수익이 1차 시별로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선대칭 도형을 알아보는 성질까지 2차 시에 모두 푼 뒤 푸는 수익 내용이었다. 이걸 뒤늦게 알았어… 두 도형의 합동을 이야기할 때 대응점, 대응변, 대응각을 살펴보았는데 선대칭도형에서 대응점, 대응변, 대응각의 의미를 지적하여 진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익을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선대칭도형의 성질 부분에서 배운 것이었다. 엄청난 실수…

4교시. 음악(전담)5~6교시. 국어 <언니 핸드폰 좀비 만들기> 읽기

언니의 핸드폰 좀비 만들기 저자 재성은 출간 푸른숲주니어 출시 2023.09.30.

재성은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예정돼 있어 두 번째 시간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책 날개를 보면 <사춘기 대 갱년기>, <인플루언서 어머니를 고발합니다>는 책을 낸 작가였다. 굉장히 유명한 작가인데, 우리학교에 오다니… 내가 떨려. 아이들에 따라 글을 읽는 속도에 차이가 있어 2교시 동안 책을 읽을 시간을 충분히 주고 다 읽은 학생은 글쓰기 노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쓰도록 했다.

좋아, 수업 나눔으로 동화를 좋아하는 임수경 선생님이 책을 기승전결로 나눈 후 각 부분마다 읽고 아이들과 글을 쓰는 것으로 독후 활동을 한다고 했다. 따로 학습지 없이 이렇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처음 동화를 기승전결로 나눠봤다. 아직 처음이라 미숙하지만… 그래도 한번 나눴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전개 페이지 내용기 9~43 생일을 맞은 쥬리가 스마트폰을 갖게 되고, 더 이상 동생 하리와 놀아주지 않자 갈등이 생긴 44~70아시(스마트폰 인공지능)와 하리가 힘을 합쳐 쥬리를 휴대폰 좀비로 만들기로 한 존 71~128(1) 보라, 윤슬이 쥬리를 따돌린다(2) 쥬리가 모르는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면서 더 이상 동생 하리와 놀아줄 뻔한 쥬리를 찾는다. 쥬리는 키즈폰으로, 하리는 스마트폰으로 전환된다.

글쓰기 수업https://blog.naver.com/shinebeautifully_/223257855279글쓰기 9교시 – 나와 스마트폰, 나의 중독 글쓰기 주제 안내 (1) <언니 핸드폰 좀비 만들기> 잘 읽으셨나요? 병주리는 스마트폰에 중독되어서 핸드폰좀…blog.naver.com글쓰기 9교시 – 나와 스마트폰, 나의 중독 글쓰기 주제 안내 (1) <언니 핸드폰 좀비 만들기> 잘 읽으셨나요? 병주리는 스마트폰에 중독되어서 핸드폰좀…blog.naver.com잘 된 점수학 시간에 진도하기보다 확실히 배우고 나아가는 데 초점을 두고 오늘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한다.빼로데이라서 그런지 이제 5학년 2학기라서 그런지 연애도 하는 아이들이 있고 사랑 얘기를 많이 하는 아이들. 이 때문에 소문도 나고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지만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자주 훈계하고 지도한다.아쉬운 점 비가 와서 반 사진을 못 찍었네…일기 이번 주 일기의 주제는 ‘어렸을 때는 무서워했지만 이제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었다. 오랜만에 아이들 일기를 읽는 재미가 있었다. 아이들의 생활에 밀접한 글쓰기 주제를 낼 때 비로소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글이 더 재미있어지는구나, 오늘도 깨닫는다.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크면 클수록 겁이 많아진다고 했던 ㅇ이불 밖으로 발을 내밀면 귀신이 끌고 간다고 믿었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된 ㅇ의 글’시간은 정말 마법같다’고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무섭지 않게 되었다고 표현한 ㅇㅇ나처럼 문자괴담을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보내지 말아달라고 맹세하는 멋진ㅅㅇ이가 깨지는 고통보다 돈이 깨지는 것이 두렵다는 어른들도 공감할 만한 말을 남겼다오늘 ‘ㅅㅇ’ 일기에서도 그렇고 식단표를 읽는 아이들의 대화에서도 그렇고 실과 수업의 효과가 나타나 신기하다. 아이들의 삶에 나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하나의 수업이라 그런지 더 의미 있었던 날이었다. ‘선량한 목적을 가지고 개미처럼 조금씩 천천히(<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79쪽)’ 수업을 하며 생활하다 보면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도 생길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채식작심오일이라며 오랜만에 고기를 먹었다는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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