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매화와 민들레

덕암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점심을 먹은 후 식당 근처를 걸으며 소화시킨다. 민들레 광대나물 매실 등 봄꽃을 만났다. 2023.3.22.전주

튤립과 수선화 튤립에 얽힌 이야기.네덜란드의 한 마을에 아름다운 아가씨가 살고 있었대요. 아가씨는 겉모습은 물론 목소리도 마음도 머리카락 하나하나까지도 예쁘고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 아름다움에 감동해서 그 모습을 잊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세 명의 운전사가 아가씨를 간절히 사랑하게 되었어요. 세 기사 모두 훌륭한 가문과 씩씩한 모습, 아름다운 배려와 환하게 웃는 얼굴, 정의를 사랑하고 악과 싸울 용기 등 모든 것이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세 기사 한 명은 사랑의 증표를 더한 검을, 한 명은 왕관을, 다른 한 명은 황금을 아가씨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선택의 고민을 하던 아가씨는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의 신 프롤러에게 부탁을 했대요. ” 제발 저를 꽃으로 만들어 주세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것보다는 꽃이 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어요. 꽃이라면 셋 다 똑같이 웃음을 나누고 똑같이 사랑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랬더니 꽃의 신 플로리는 아가씨를 새 꽃으로 바꿨대요. 그 꽃이 튤립이에요. 튤립은 다시 태어난 아가씨의 모습입니다. (출처: 라온제나 블로그)

호랑나비 매화 민들레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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