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식 장기보유에 세금혜택 금융위, 증시부양추진 주식을 장기보유한 개인투자자에게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연내 긴축 공포가 끝나고 증시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자본시장을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부 판단에서다. ‘코naver.me
주식을 장기 보유한 개인투자자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금융위는 선진국 사례 등을 참조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한 장기투자자에게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하는 방안, 장기보유주식에 매년 일정 비율로 공제혜택을 주는 방안, 개인소득이나 보유기간 등을 고려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 비과세 방안도 거론된다.앞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주식 장기투자 활성화 방안이 검토됐지만 부처 간 의견으로 시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금융위는 올해는 주식 장기투자 활성화 방안이 추진될 적기로 보고 있다. 금융위의 다른 관계자는 “이런 시기에 부동산에 몰려 있는 자금을 증시로 확실히 유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