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일부터 오늘까지 본 영화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아주 주관적인 리뷰이며…주로…남자배우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범죄도시2
제가 한창…해방 일지의 구 씨에 빠졌을 때 범죄 도시 2이 상영을 시작하는 흥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보기는 봐야 하지만 구 씨와 범죄 도시의 역할은 괴리가 많은 것 같아서 최대한 늦게 관람했다. 전작인 범죄 도시 1장·찬과 비교하는 글이 많았지만 아마 그것은 윤·게 등에 대한 연기 변신이 큰 논란이 된 때문이라고 보고, 송·속그이 그것보다 강렬함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전작들과는 다르게 보면 송·속그의 연기는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로 뛰어났고 벌크 업한 몸 덕분에 위화감이 느껴졌다.결론은 우리가 잘 아는 그런 것(?)이었지만 과정 자체는 잔인하고 무서워서 아침 새벽에 영화를 보면서 가끔 눈도 숨기고…귀도 막다거나 했었지. ;;;유머적인 요소도 많았지만, 잔인한 장면이 많으므로 이는 고려할 것이 좋다. 또 송·속그의 얼굴에서는 다양한 표정을 읽고 다음은 짙은 멜로도 하고 달라는 개인적인 생각 ♡ 톳프강마ー베릿크
나…탐크루즈를 좋아했나봐…아니 환갑이 되는게 이렇게 멋진일인가봐 (울음)전투기 조종이야기라 아들과 4dx로 관람했는데 내가 비행기에 같이 탑승한것처럼 실감나서 다행이야 (무방비상태로 있다가 팝콘이 터져서 난리가 난건…내밀^^;;) 스토리도 예측가능한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 피로도도 적었고..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라 그런지 나이 드신 분들도 꽤 많이 관람하더라. (주변에 나 또래 동료들도 두번은 본 사람이 많다.) 해변 상의를 벗은 장면과 전투기를 조종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고..발키르머 출연 장면에서는 눈물이 조금 나기도 했다. 아이들이랑 보기에도 좋아서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어. * 최근 탑건1을 봤는데…톰크루즈 미모를 보고 깜짝놀랐어(웃음) 토르:러브앤샌더
………. 싶어서 본 게 아니라 마블 시리즈를 거의 섭렵한 두 아이 때문에 본 건데 그냥 하나의 외화 드라마처럼 임팩트도 없고… 그랬다.아이들한테는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그런가봐.나쁘지 않았다고 얘기해줬는데 디즈니 플러스 나오면 봐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4dx로 보기 아까웠어. 이제 마블은 일단 빼봐야지. 히어로가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한산
국뽕 영화인데다 아이들 방학도 시작해서 다같이 보러갔다. 나처럼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 어르신까지…오전 영화였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나의 기준….이순신장군이 말을 너무 아껴서 죽을뻔했는데….거북선이 등장한 해상전투장면을 보고 답답함이 확…내렸어ㅋㅋ
내 마음 이맘
실제 해상 전투 장면은 CG로 작업한 것이라 실내에서 촬영된 것이라던데… 해당 기사를 못 봤다면 아마 몰랐을 것 같다. 기술이 정말 진보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아들의 소감은… 명량보다 이순신 장군이 젊어서… 그리고 거북선이 나와서 너무 멋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명량에서는 판옥선만 나오니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한산에서는 거북선의 위대함을 마주할 수 있어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영화가 내리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딸은 역사책을 찾아 한산대첩에 관한 내용도 읽어갔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내용을 인지한 상태에서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별 결심
‘드디어’ 봤어.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고 해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였는데… 아쉽게도 방학이 시작되자 영화가 사라져 관람할 곳을 찾기 어려웠다.애들이 캠핑을…엄마 집에 갔을 때 야간영화에서 봤는데 탕웨이 연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내용은 좀 어려워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도 쉽지 않았지만 뭔가 뭉클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혼자 보고싶은데…그럼 좀 이해가 될까? 비상 선언
출연자의 정보를 보고 놀랐다. 이 명배우들이 모두 가니?그리고 임·시완이 나온다고!(가장 소중하다)그래서 곧 나오자마자 주말에 예매를 하고 보러 갔다. 실제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몰라서 항공 재난 영화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는데….핫뿌 wwwwww스릴러급이었다.무서워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눈을 가리고 야단했다고 하는데..나중에 영화가 끝나고 딸에게 혼 났다. 영화의 초반은 아주 좋았다. 사건이 발생할 때까지 긴장감. 인사의 말을 하지만 실제로 문제를 푸는 과정이 고구마 사이다 고구마 사이다의 반복이라 공감대가 어려웠다. 제가 좋아하는 임·시완은…너무 짧게 나왔고, 실제로 어느 영화에서도 밀리지 않는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이·다. 정·도연의 연기가 너무 아쉬웠다. 결말은 우리가 생각할 만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힘이 빠진 것이 보여서 주위에 보도록 권유 받지 않았다.;;;;* 얻은 것이 있으면 임·시완의 재발견!헌팅
이정재 감독 데뷔작으로 청담동 부부 이정재 정우성이 나온다고 해서 봤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두 사람…정말 멋있는 ㅜ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기대도 안하고 가서 너무 재밌고 만족! 주연 연기도 좋고 박진감 넘치는 쫄깃함도 좋고 반전 반전도 좋았다.사람이 많이 죽어가고. 그 시절 슬픈 사연이 바탕에 있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영화 자체는 잘 만들어진 것 같다. 느와르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둘이서… 같이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영화리뷰 #범죄도시2 #탑건 #토르 #한상 #헤어질결심 #비상선언 #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