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1일 토요일 DMZ 피스트레인 1일 연휴라 너무 행복했는데 DMZ에서 하는 뮤페를 가게 되어서
저번에 영국에서 개방클럽에 같이 갔던 언니랑 같이 뮤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을~~너무 덥네요.뮤페에 어울리는 날씨, 사실 국내 가수들은 별로 재미없었고 해외 가수들이 재미있었다(나중 DMZ 권총 리뷰에서 자세히 쓰겠습니다).첫날 소음발광, 밴드잇, 윤수일밴드 이렇게 봤는데 소음발광은 정말 소음이고
프랑스 밴드 반딧반딧은 여성 보컬 퍼포먼스가 정말 훌륭했어요!
언니 멋있어요 ㅜ(´;ω;))그리고 정말 윤수일 씨가 대단했어요. ‘핑퐁’ 노래도 불러주시고 (아파트)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Imagine도 불러주시고… (비틀즈 팬들은 여기서 왔네요.그리고 다른 노래도 많이 부르고 앙코르도 해줘서 정말 윤수일이 최고였다.이게 끝나고 숙소에서 언니와 록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잠을 자고 글래스톤베리와 영국에서 하는 세상에서 가장 유서 깊은(?) 록페를 다녀온 언니가 부러워서 록을 더 파야겠다고 결심한 밤이었다.www10월02일 일요일 피스톨 둘째날 행사가 열리는 철원 근처에서 1박하고 또 놀러와!!Bohemian betyars 헝가리에서 와서 전통음악+락퓨전 형식의 노래를 불러줬는데 정말 좋았어.유로비전 나오면 흥이 날 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맨 오른쪽 베이스 치는 분, 내 취향 베이스가 너무 멋있는…그리고 중간에 녹살도 봄!근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중간에 밥 먹으러 나왔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는라면 먹고 민트초코로 산뜻한 마무리.마지막 피날레는 노브레인 목소리가 너무 좋지 않아?근데 비가와서 흠뻑 젖었어 ㅋㅋ 그리고 비가와서 슬리퍼를 신고 공연을 봤는데 날씨가 추워서 얼어죽는줄 알았어.다음날은 뭐… 그냥 쉬기만 했어요(하얗게 타버렸다…)10월 04일 화요일에 집에서 새벽부터 강원도로 출근하느라 새벽 5시에 기상… 아, 왜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나. 그런데 요즘 서울 부서가 제품 전환 공정 중이라 작업장에 있기보다는 그냥 SOP 개정이나 제지서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다.그냥 교육받은 것만 기억해 ㅋㅋ 아 그리고 멸균기도 공부했어.10월 05일 수요일 대리님께서 과제를 내주셔서과제 중점심이 왔어요 김밥볶음밥이래요.아주 신선한 것, 그리고 피쉬본에서 문제의 원인 분석 방법을 공부하고 원심 분리 교육 참관했다.랩 스케일 12000RPM으로 돌아가는 작은 것들만 써보고 대형 원심분리기를 보니 너무 신기했다.모터가 돌아가면 거기서 바람도 나와 ㅋㅋ 아무튼 이것저것 도와주고 집에와서 쉬었어!여러분, 아시나요?민경훈씨 생일이 19841006 입니다.(관심없고 모르시겠지만..)그냥 밍겐홍 생일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커…어쨌든 (민경훈 사랑해)10월 06일 목요일, 오늘은 삼탄일(삼자생일). 오전에는 졸업 논문에 관해 영어 논문을 읽고 직장인이 준 크로마토그래피 자료를 공부했다.역시 나는 몸을 쓰는 것보다 머리를 써서 분석하는 게 체질인 것 같아 오후에는 어셈블리 제작 과정을 도왔는데 벌써 목요일이야.또 3일 연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10월 7일 금요일 오전에는 크로마토그래피 자료를 공부하고 배양관련 어셈블리를 제작한 말이 과장되게 어셈블리 Bottle에 튜브 접속해서 필터 접속해서 케이블 타이로 조이고… 그렇지 않아 ㅋㅋ 그냥 어셈블리 제작전에 저 설계도 만드는 과정이 좀 복잡한 것 같아요. 아무튼 그거랑 점심 먹었어.점심에 감자탕이 나왔네요.감동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어셈블리 제작을 마치고 정제공정팀장님이 설명해주신다고 해서 거기 들어간 인턴이 이런 자리에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지만..ㅋㅋ 아무튼 정제공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핵심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그리고 이후 FIT(Filter Integrity Test)를 하러 다시 배지 조제실로 들어갔다.액체필터의 BPT(Bubble Point Test)하는 과정을 참관하고 어셈블리 멸균을 돌리기 전 어셈블리에 있는 필터와 밸브에 호일을 씌우는 작업을 한 77자 드디어 퇴근!같은 인턴분과 춘천에서 재회까지 같이 갔다.10월08일 토요일 오늘은 늦었어!!여의도 불꽃놀이에 가는 날이다.근데.. 하, 100만명이 온다고 ㅋㅋ 그리고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회사일이 생겨서 5시40분쯤 도착했어.아니, 지하철에도 사람이 많았고 이거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어쨌든 고등학생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앞으로 갔다.사람 많은 거 보세요.근데 유람선 지나가는 건 좀 멋지다.여기서 한국인 교환학생 중 영국인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친구랑 둘이 만나기로 했어.19시20분에 시작했는데 앉아봐야하는데 사람들이 자꾸 일어나서 이동하니까 어떤분이 “앉으래, 오~!!!!!!!!!!!!!!!!!!!!!!!!!!!!!!!!!!!!!!!!!!!!!!!!!!!!!!!!!!!!!!!!!!!!!!!!!!!!!!!!!!!!!!!!!!!!!!!!!!!!!!!!!!!!!!!!!!!!!!!!!!!!!!!!!!!!!!!!!!!!!!!!!!!!!!!!!!!!!!!!!!!!!!!!!!!!!!!!!!!!!!!!!!!!!!!!!!!!!!!!!!!!!!!!!!!!!!!!!!!!!!!!!!!!!!!!!!!!!!!!!!근데 유람선 지나가는 건 좀 멋지다.여기서 한국인 교환학생 중 영국인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친구랑 둘이 만나기로 했어.19시20분에 시작했는데 앉아봐야하는데 사람들이 자꾸 일어나서 이동하니까 어떤분이 “앉으래, 오~!!!!!!!!!!!!!!!!!!!!!!!!!!!!!!!!!!!!!!!!!!!!!!!!!!!!!!!!!!!!!!!!!!!!!!!!!!!!!!!!!!!!!!!!!!!!!!!!!!!!!!!!!!!!!!!!!!!!!!!!!!!!!!!!!!!!!!!!!!!!!!!!!!!!!!!!!!!!!!!!!!!!!!!!!!!!!!!!!!!!!!!!!!!!!!!!!!!!!!!!!!!!!!!!!!!!!!!!!!!!!!!!!!!!!!!!!!!!!!!!!!불꽃놀이 보면서 생각하는거 코로나바이러스 닮았어 ㅋㅋㅋ존떡같아 ㅋㅋㅋ그래도 예쁘긴 했지만 예뻤어.불꽃이 연속으로 터지는데 진짜 예뻤어.근데 또 불꽃놀이 중간중간 쉴때 사람들이 돌아다니려고 하니까 앉아있는 사람들이 “앉으세요!!!!!!!!!!!!!!!!!!!!!!!!!!” “거기 앉으세요” 라고. 정말 이해가 되었다면 일어나니까 숨겨 보이지 않고…어쨌든 예쁘긴 했지만, 대열광파티였고 고기가 엄청 빨려들어갔다.www그리고 나가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엄청나 ㅋㅋㅋ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로도 막고 한강공원에서 여의도까지 거의 걸음마 수준으로 이동해 ㅋㅋㅋ친구들이랑 중간에 탈출해서 밥 먹고 여의도역까지 갔다가 자철 타고 집에 컴백…아 정말 피곤했지만 예쁘긴 했어 인생샷? 건졌으니까 ㅋㅋㅋ이번주는 정말 바빴고, 할일도 많았고, 배운것도 많았던 일주일…다음주부터는 회사에서 CMO 본격 시작이라 배양부터 정제공정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아 근데 너 영어공부 언제 시작해?앞으로는 좀 하는게 좋지 않을까 ㅋㅋ)